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 '올림픽'

안산·김제덕·김우진…도쿄올림픽 양궁 스타 전국체전 출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103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양궁 종목 경기가 7일부터 12일까지 울산문수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된다.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에는 안산(광주여대), 김제덕(경북일고), 오진혁(현대제철), 김우진(청주시청), 강채영(현대모비스) 등 올림픽 스타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다.

전국체육대회 양궁 종목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남녀 각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양궁 세부 종목에 걸린 메달은 총 38개이다. 또한 각 부별 메달 집계로 시도 종합 순위 산정 및 시상이 진행된다.

코로나19 여파로 고등부만 진행된 지난 전국체전에서는 도쿄올림픽 스타 김제덕이 랭킹 라운드 세 종목(30m, 50m 70m)과 개인전 우승을 하며 대회 4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김제덕은 “이번 전국체전인 고등학생으로서의 마지막 출전인 만큼 전 종목 석권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2년 양궁 월드컵 시리즈에서 2차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시즌 보내고 있는 김우진은 “지난달 말 대표팀 훈련이 마무리되어 최근에서야 소속팀에 복귀했다. 팀원들과 호흡을 맞추는데 시간이 좀 부족했지만, 3년 만에 개최되는 전국체전인 만큼 최선을 다해 대회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입학 후 처음으로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도쿄 올림픽 3관왕 안산은 “대학에서 처음으로 출전하는 전국체전인 만큼 단체전 메달을 꼭 따고 싶다”며 출전 소감을 전했다.

안산은 광주체고 시절 3년간 전국체전에서 총 14개의 메달을 따내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세계적인 양궁선수로 성장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