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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저지, 6경기 만에 홈런…AL 한 시즌 최다 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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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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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에런 저지가 아메리칸리그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습니다.

저지는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텍사스 선발 제주스 티노코의 142km 슬라이더를 공략해 왼쪽 담을 넘어가는 시즌 62호 홈런입니다.

지난달 29일 토론토전 이후 6경기 만에 나온 홈런입니다.

저지는 팀 선배인 로저 매리스가 1961년에 세운 양키스 소속 최다 홈런이자 아메리칸리그 기록이었던 61홈런을 넘어섰습니다.

저지보다 더 많은 홈런을 단일 시즌에 친 배리 본즈, 마크 맥과이어, 새시 모사 등 3명 뿐이고 이들은 모두 내셔널리그 소속이었습니다.

또한 이들 3명은 금지 약물이 MLB를 지배한 1998∼2001년에 홈런을 몰아쳐 현지 팬들은 저지를 '클린 홈런왕'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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