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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논란' 네이마르, 정작 브라질대선 투표권 행사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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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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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네이마르(30)가 자국 브라질 대통령 선거 운동으로 논란이 됐지만 정작 투표권을 행사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한국시간) 미국 'PSG토크'는 스페인 '엘 문도'를 인용, 최근 현 브라질 대통령인 자이르 보우소나루(67)를 공개적으로 지지해 논란이 된 네이마르가 정작 보우소나루에게 투표를 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최근 브라질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SNS를 통해 보우소나루를 지지하는 영상을 올렸다. 브라질 대통령선거는 이날 치러졌지만 네이마르는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했다.

네이마르가 투표를 하지 못한 이유는 재외선거를 미처 신청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네이마르 주소지가 여전히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어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 파리로 선거인 명부를 옮기지 못했다.

만약 네이마르가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브라질로 12시간 비행해서 날아가야 한다. 하지만 소속팀 PSG가 오는 6일 벤피카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원정경기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하다. 해외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선수가 투표에 나서지 못하는 경우는 8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약 1억 8000만 명에 달하는 SNS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어 선거운동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브라질 대통령 선거는 94% 개표한 결과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시우바(76) 전 대통령이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힘겹게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유효 투표의 과반을 차지하지 못해 결선 투표를 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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