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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바르셀로나가 5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리그 선두 자리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1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카디스에 위치한 라몬 드 카란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5라운드에서 카디스에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4승 1무(승점 13)로 리그 1위로 올라섰다.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토레스, 데파이, 하피냐, 가비, 부스케츠, 더 용, 발데, 피케, 아라우호, 베예린, 슈테겐이 선발로 출전했다.
카디스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페레스, 알레호, 소브리노, 오캄포, 알렉스, 산 에메테리오, 잘두아, 헤르난데스, 음바예, 에스피노, 레데스마가 출격했다.
바르셀로나가 경기를 주도했지만, 답답한 흐름이 전개됐다. 바르셀로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0분 하피냐가 때린 슈팅이 골포스트에 맞고 벗어났다. 흐른 공을 토레스가 재차 슈팅했지만, 이번엔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바르셀로나가 계속해서 밀어붙였다. 전반 35분 베예린이 올린 크로스를 아라우호가 머리로 돌려놨고, 데파이가 마무리 지었지만 옆그물을 때렸다. 전반 43분 데파이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결국 전반은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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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계속해서 두드린 끝에 결실을 맺었다. 후반 10분 가비가 내준 컷백을 더 용이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곧바로 바르셀로나가 교체를 통해 추가 득점을 노렸다. 토레스, 데파이, 가비를 대신해 뎀벨레, 레반도프스키, 페드리가 나섰다.
바르셀로나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20분 하피냐가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더 용이 쇄도하며 혼전 상황이 빚어졌다. 이때 뒤로 흐른 공을 레반도프스키가 밀어 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바르셀로나가 굳히기에 돌입했다. 후반 27분 파티를 넣었고, 후반 33분 알론소를 투입했다.
경기 도중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36분 관중석 응급 처치 상황으로 약 40분가량 경기가 중단됐다. 이후 다시 후반 36분부터 경기가 재개됐다.
바르셀로나가 쐐기골을 터트렸다. 후반 41분 뎀벨레의 킬러 패스를 받은 레반도프스키가 상대 수비와의 경합에서 이겨낸 뒤 파티에게 공을 건넸다. 파티가 가볍게 슈팅으로 마무리 지었다. 바르셀로나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후반 추가시간 뎀벨레가 직접 드리블 돌파를 한 뒤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바르셀로나가 4-0으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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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카디스(0) : -
바르셀로나(4) : 프렌키 더 용(후반 10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후반 20분), 안수 파티(후반 41분), 우스만 뎀벨레(후반 추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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