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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수)

노브라? 와이낫? 김소영에게서 임현주가 보여..당당한 여성시대 (Oh!쎈 이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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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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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MBC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이 사업가로서 승승장구한 근황을 전한 가운데 당당한 노브라 일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앞서 노브라 챌린지로 화제가 됐던 같은 MBC 아나운서 임현주를 떠올리게 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김소영이 개인 SNS를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편안한 옷차림으로 집에서 휴식을 취한 모습. 김소영은 "완전 편한... 노브라 원피스. 가족 모임도 문제없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 당당한 일상을 공유했다.

평소에도 MBC 아나운서에서 책방 사장으로 변신한 김소영은 자신만의 신념을 전하기도 했는데 최근에 그는 " 우리의 철학을 꾸준히 유지하다보니 쉽게 만나기 힘는 브랜드들과 협업하게 되었고 뭔가 다르다는 신뢰를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책방 운영 철학에 대해서도 전해온 바 있다.

똘똘하게 자신만의 길을 묵묵하게 걸어온 김소영. 그런 그녀가 이번엔 아나운서 이미지와 틀을 깬 근황을 공개했는데 거리낌 없이 '노브라' 일상을 공유하며 털털한 모습을 공개해 더욱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아무래도 개인 계정으로 SNS를 운영하는 만큼 편안한 일상을 공유한 모습이다.

하지만 평소 대중들에게 보여왔던 아나운서 이미지와 다른 탓일까. 이는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고 유명 포털 사이트 실시간 랭킹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화제가 됐다.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은 것.

이 가운데, 같은 MBC 아나운서 출신 임현주의 과거 행보도 소환됐다. 임현주는 안경을 쓰고 뉴스를 진행하는 모습으로 일명 '안경 선배'란 별명까지 붙으며 화제가 됐던 바. 심지어 직접 속옷을 벗고 방송을 진행하는 '노브라 챌린지'까지 도전했다고 알려 화제의 중심이 됐다.

당시 임현주는 "다양한 의견을 무척 존중하지만 왜곡된 편집으로 이슈를 만들고 반응을 얻는 건 다른 차원의 문제"라며 응원과 비난을 떠나 악의적인 악플에 대해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 등의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임현주도 김소영도 남들의 시선을 신경쓰기 보다는 자신의 신념과 철학을 내세우며 당당한 행보를 곧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7년 같은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낳았다. 현재 김소영은 사업가로 변신해 북클럽, 큐레이션샵 등을 운영 중이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 특히 공대시절엔 '공대 김태희'로 불리며 학창시절부터 미모를 인정받은 바다. 무엇보다 한 방송에서 임현주는 이직만 6번 했다는 솔직한 입담을 전하며 "케이블 방송도 했고, 지역 방송도 했었다, JTBC 1기 아나운서였고, 다시 MBC 시험을 봐서 여기에 왔다. 면접도 100번 넘게 봤다"며 2013년 MBC에 입사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김소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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