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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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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언론 “꾸준히 잘하는 이강인 보니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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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1·마요르카)이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2위 스페인 무대에서 기복을 줄여 보는 재미를 주고 있다는 호평을 들었다.

1일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케’는 “이강인은 2022-23시즌을 통해 완전한 선수가 되고 있다. 플레이가 더 정확해졌고 활약도 규칙적”이라고 평가했다.

‘엘데스마르케’는 “이강인은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에서 하늘을 날고 있다. 보는 이로 하여금 즐거움, 기쁨, 재미를 주는 선수가 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매일경제

이강인(19번)이 2022-23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 2라운드 홈경기에서 베티스 수비를 따돌리고 있다. 사진=마요르카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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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개막 후 3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마요르카 전체 득점(3골)의 66.7%에 공헌하여 스페인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2022년 8월 라리가 MVP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 4대 스포츠신문 중 하나인 ‘디아리오 아스’는 “최근 이강인에게는 ‘대단한 선수’의 면모가 있다. 성장하는 과정에서 한계를 초월적으로 뛰어넘을 때가 있다. (발전이 정체됐다는) 우려를 녹여버렸다”며 주목했다.

이강인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골든볼(MVP) 수상으로 인정받은 세계 최정상급 잠재력을 빅리그 5년차가 된 이번 시즌 프로 무대에서 본격적으로 발휘하고 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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