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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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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美경찰, MLB 야구장 성행위 '용자' 얼굴공개 "추적 중 신고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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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지난달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에서 경기장 스탠드에서 성행위를 한 것으로 추정된 부부가 공개됐다. 출처 | TMZ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인적 없는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 경기장에서 대낮에 성행위를 벌인 혐의로 경찰이 쫓고있는 커플의 모습이 공개됐다.

미국 스포츠연예뉴스 TMZ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걷고있는 40대로 추정되는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TMZ는 “지난달 21일 미국 캘리포니아 링센트럴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에서 경기장 뒤쪽 스탠드 아래에서 은밀한 시간을 보낸 커플이 특정됐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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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에서 경기장 스탠드에서 수상한 행위를 하던 커플의 모습. 출처 | TMZ



당시 한 팬이 촬영한 영상 속에서 검은 셔츠를 입은 남성과 분홍 바지를 입은 여자는 밀착한 모습으로 물의를 빚었다. 관련 영상은 SNS 등을 통해 일파만파 퍼져 나가며 논란이 됐다.

이후 오클랜드 경찰국은 이들을 공공장소에서 음란한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쫓고 있었다. 기소되어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각각 최대 6개월의 징역형이나 최대 1000 달러(약 135만원)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경찰은 매체를 통해 “아직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두 사람에 대한 정보가 있는 사람은 OPD 특별피해자과로 연락해달라”고 밝혔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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