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사진|YG엔터테인먼트 |
그룹 블랙핑크의 정규 2집 선공개곡 '핑크 베놈'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22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30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이 핫100 최신 차트에서 22위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빌보드에 따르면 '핑크 베놈'은 핫100 톱40에 진입한 블랙핑크의 네 번째 곡이자, K팝 걸그룹이 발표한 비협업곡 중 가장 높은 순위의 곡이다.
이 곡은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제외)' 차트에서도 모두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음악시장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핑크 베놈'은 블랙핑크가 1년 10개월 만에 내놓은 단체곡이다. 블랙핑크 특유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곡으로 강렬한 비트와 어우러진 우리나라 전통 악기 사운드가 인트로부터 귀를 사로잡으며, 그 위에 얹혀 힘 있게 전개되는 날렵한 랩과 치명적인 보컬이 4인 멤버 각각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지난 19일 발매된 이 곡은 29시간 여 만에 공식 뮤직비디오가 1억뷰를 돌파하는가 하면, 한국 가수 최초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이틀 연속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돌풍을 일으켰다.
블랙핑크는 지난 29일 미국 뉴저지주 푸르덴셜 센터에서 열린 ‘2022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이하 2022 MTV VMA)에서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 ‘베스트 K팝’ 부문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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