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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리뷰] '이강인 첫 골 폭발!'...마요르카, 바예카노 2-0 격파→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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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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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이강인이 시즌 첫 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레알 마요르카는 28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바예카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3라운드에서 라요 바예카노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마요르카는 개막 후 첫 승에 성공했다.

마요르카는 무리키, 이강인, 로드리게스, 바타글리아, 그르니에, 코스타, 코페테, 라이요, 발리옌트, 마페오, 라이코비치를 선발로 내세웠다. 홈 팀 바예카노는 팔카오, 리베라, 트레호, 로페스, 카테나, 시스, 디미트리예프스키 등으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초반 흐름은 바예카노가 쥐었다. 바예카노는 점유유을 확보하면서 마요르카를 공략했으나 이렇다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마요르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13분 로드리게스 패스를 무리키가 마무리하면서 앞서갔다. 전반 19분에도 무리키가 슈팅을 했는데 빗나갔다.

바예카노가 두들겼다. 전반 22분 트레조가 슈팅을 했는데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25분 로페스 슈팅은 빗나갔다. 전반 32분 트레조 슈팅은 골대에 맞았다. 한숨을 돌린 마요르카는 반격을 펼쳤다. 전반 36분 이강인이 슈팅을 날렸는데 바예카노 수비에 맞고 무위에 그쳤다. 전반 45분 무리키 헤더는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은 마요르카의 1-0 리드 속 끝이 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마요르카가 공세를 강화했다. 무리키를 활용해 많은 슈팅을 만들면서 바예카노를 흔들었다. 바예카노는 후반 12분 베베, 카메요, 코메사냐를 동시에 넣어 흐름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바예카노 뜻대로 되지 않았다. 후반 18분 이강인이 바예카노 수비 맞고 뒤로 흐른 공을 강력한 슈팅으로 보내 바예카노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 골 속에서 마요르카는 제대로 주도권을 잡았다. 마요르카는 산체스와 야브레스를 연속해서 투입해 기동력을 확보했다. 바예카노는 은테카를 추가해 공격에 힘을 줬다. 바예카노가 라인을 끌어올리면서 공격을 펼쳤으나 정확한 슈팅이 나오지 않으면서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마요르카는 후반 42분 데 갈라레타, 프라츠를 내보내 굳히기에 나섰다.

야브레스가 후반 43분 득점을 올렸는데 오프사이드로 판정되면서 취소됐다. 바예카노는 종료 직전까지 밀어붙였으나 만회골에 실패했다. 경기는 마요르카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결과]

레알 바예카노(0) : -

레알 마요르카(2) : 무리키(전반 13분), 이강인(후반 18분)

사진=레알 마요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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