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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가 시즌 100안타를 돌파하며 홈런 포함 3안타 5타점을 몰아쳤습니다.
김하성은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6회 중전 적시타를 쳐 100번째 안타를 신고했습니다.
한 시즌 100안타는 추신수와 강정호, 최지만에 이어 한국인 역대 4번째입니다.
김하성 선수, 7회에는 좌익수 왼쪽 깊숙한 2타점 2루타를 쳤고, 9회에는 왼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7호 투런 아치를 그렸습니다.
3안타를 몰아친 김하성은 개인 최다인 5타점을 올리며 팀의 13대 5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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