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홈런을 친 뒤 홈으로 들어온 조시 벨을 환영하는 김하성 |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경기 연속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4에서 0.251(378타수 95안타)로 떨어졌다.
잘 맞은 타구가 파울 홈런이 되고, 외야수 정면으로 날아가는 등 운이 없었다.
2회 첫 번째 타석에서 초구를 잡아당겨 홈런성 파울 타구를 친 김하성은 이후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 2사 만루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도 초구를 잡아당겨 안타성 타구를 만들었지만, 좌익수 정면으로 날아가면서 아쉽게 타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5회 3루수 땅볼에 그친 김하성은 8회에도 유격수 땅볼을 쳐 안타 없이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샌디에이고는 이적생 조시 벨과 후안 소토가 나란히 터뜨린 2개의 솔로포에 힘입어 워싱턴에 2-1로 승리했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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