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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매치업에 정통한 마르셀 도르프 기자는 "최승우와 마이클 트리자노(30, 미국)의 페더급 경기가 오는 11월 13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리는 UFC 281에서 펼쳐진다"고 17일 트위터에 알렸다.
UFC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곧 매치업이 확정될 전망이다.
최승우는 2019년 UFC에 진출해 옥타곤 전적 3승 4패(총 전적 15전 10승 5패)를 기록 중이다. 2연패 후 3연승을 달리다가 다시 2연패에 빠졌다.
지난 6월 UFC 275에서 조시 쿨리바오에게 1-2 판정패한 아픔을 딛고 재도약을 꿈꾼다.
상대 트리자노가 뉴욕 태생에 뉴저지 램지에 거주하고 있어 최승우는 팬들의 응원이 트리자노에게 쏠리는 원정 경기를 치러야 한다.
트리자노는 2018년 TUF 시즌 27 우승자다. 2018년까지 총 전적 8승 무패를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랜트 도슨(서브미션패)→루도비트 클라인(판정승)→하킴 다우두(판정패)→루카스 알베이다(TKO패)를 상대로 최근 4경기 1승 3패 침체에 빠져 있다. UFC 전적은 2승 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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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터틀' 박준용은 오는 10월 30일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193cm 장신 조셉 홈즈(27, 미국)와 대결한다.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도 올가을 복귀전을 하고 싶다고 UFC에 알린 상태. 매치업을 기다리고 있다.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는 최근 UFC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곧 경기 소식이 나올 전망이다.
최승우가 출전하는 UFC 281은 PPV 넘버 대회 중에서도 출전 선수 라인업에 힘을 주는 텐트폴(tentpole) 대회다. 텐트폴은 큰돈을 쓸어 담는 대형 이벤트를 가리킨다.
메인이벤트는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와 도전자 알렉스 페레이라의 미들급 타이틀전. 도미닉 레예스와 라이언 스팬의 라이트헤비급 경기, 몰리 맥칸과 에린 블랜치필드의 여자 플라이급 경기가 확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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