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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마요르카가 새 시즌 첫번째 경기에 나선다.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유망주 이강인 역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마요르카는 16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1라운드에서 아틀레틱 클루브(빌바오)와 겨룬다.
빌바오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최전방에 아시에르 비야리브레가 포진하며 2선에 알렉스 베렝게르, 이케르 무니아인, 이나키 윌리암스가 출격한다. 중원에는 오이안 산세트와 미켈 베스가가 버틴다. 4백은 유리 베르치체, 예레이 알바레즈, 다니엘 비비안, 오스카르 데 마르코스가 호흡을 맞추고, 골문은 우나이 시몬이 지킨다.
원정팀 마요르카는 5-4-1 포메이션으로 시작한다. 원톱은 베다트 무리키가 나선다. 미드필드에는 다니 로드리게스, 로드리고 바타글리아, 클레망 그르니에, 이강인이 포진한다. 5백은 자우메 코스타, 호세 마누엘 코페테, 안토니오 라이요, 마르틴 발리옌트, 파블로 마페오가 지킨다. 골키퍼 장갑은 프레드락 라이코비치가 착용한다.
지난 시즌 강등 직전까지 추락했던 마요르카는 16위로 마무리하면서 가까스로 잔류에 성공했다. 프리시즌 동안 마요르카는 비에치스타 크라쿠프, 제노바, 스포르팅 히혼, 나폴리, 이비자 등과 평가전을 통해 조직력을 끌어올렸다.
개막전 상대는 빌바오다. 스페인 무대에서 꾸준히 중위권을 지키고 있는 만큼 저력을 지닌 팀이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이끄는 마요르카와 마찬가지로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지휘하는 빌바오 역시 정예 멤버를 꺼내들었다.
출전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이강인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여름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에 둥지를 튼 이강인은 주전과 로테이션을 오가며 스페인 라리가 30경기에 출전했다. 프로 데뷔 이래 가장 많은 경기 시간을 소화했던 만큼 이번 시즌에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아기레 감독 역시 "올 시즌 이강인이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이라 기대하고 요구하고 있다. 이강인은 몸 상태가 좋다. 지난 시즌엔 다소 부족한 것이 있었는데 이번엔 퀄리티가 엄청나다"라고 믿음을 드러낸 바 있다. 이강인은 개막전에 선발 출격하면서 공격포인트를 조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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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요르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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