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선수들이 15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코보컵) 셋째 날 A조 지에스(GS)칼텍스와 경기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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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을 가장 먼저 떠나게 된 팀은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이었다.
기업은행은 15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코보컵) 셋째 날 A조 지에스(GS)칼텍스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22:25/18:25/17:25)으로 셧아웃 패배를 당하며 이번 대회 첫 탈락팀이 됐다.
앞서 개막전에서 흥국생명에 1-3으로 패하며 1패를 안고 있던 기업은행은 이날 에이스 강소휘(25)가 부상으로 빠진 지에스칼텍스를 맞아 반전을 노렸지만, 역부족이었다. 주전 세터 조송화(29)가 무단이탈 논란으로 팀에서 빠진 뒤 새 시즌을 앞두고 수원시청에서 영입한 이솔아(24)가 부지런히 뛰었지만, 아직은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이었다.
지에스(GS)칼텍스 선수들이 15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코보컵) 셋째 날 A조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과 경기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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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주포 강소휘가 빠진 지에스칼텍스는 권민지(21)가 19득점, 유서연(23)이 15득점으로 활약하며 첫 경기 승리를 챙겼다. 지에스칼텍스는 범실 11개를 기록하며 기업은행(22개)보다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이로써 A조에선 지에스칼텍스와 흥국생명이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두 팀은 17일 경기에서 순위를 결정한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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