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가 15일(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 윈드(파70)에서 열린 피지에이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4라운드 7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멤피스/AFP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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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4)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을 단독 12위로 마쳤다.
임성재는 15일(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 윈드(파70)에서 열린 피지에이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달러) 마지막 날 버디 2개, 보기 1개로 한 타를 줄이면서 최종 합계 10언더파 270타를 기록했다. 1위 윌 잴러토리스(미국·15언더파 265타)와는 5타 차이. 잴러토리스는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와 공동 선두로 4라운드를 마친 뒤 3차례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주형(20)은 공동 13위(9언더파 271타), 이경훈(31)은 공동 20위(8언더파 272타).
피지에이 플레이오프 시리즈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3차례 펼쳐진다. 1차전에는 페덱스컵 랭킹 상위 125명이 출전했고, 2차전인 BMW 챔피언십(19일 개막)에는 현재 순위 상위 70명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임성재(페덱스컵 랭킹 11위)를 비롯해 김주형(25위), 이경훈(33위) 모두 2차전에 나서게 된다. 1차전을 공동 42위(5언더파 275타)로 마친 김시우(27·53위) 또한 2차전에 진출했다. 최종 3차전인 투어챔피언십에는 상위 30명에게만 출전 기회가 있기 때문에 2차전에서 최대한 순위를 끌어올려야만 한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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