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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헌호, 더 중요해진 한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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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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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더 중요해졌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11일 태국 나콘 빠톰 시티에서 2022 아시아배구연맹(AVC)컵 예선 라운드 일본과의 맞대결을 펼친다. 승리가 절실해졌다.

지난 9일 태국에 일격을 당한 것이 시발점이다. 세계랭킹 32위인 한국은 52위인 태국보다 한 수 위로 평가받았다. 8일 홍콩(89위)을 세트스코어 3-0(25-11 25-13 25-16)으로 완파한 것처럼 태국전에서도 낙승을 거둘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임도헌호는 태국을 상대로 1, 2세트를 선취하며 신바람을 냈다. 그러나 이내 수많은 범실에 발목 잡혔다. 결국 세트스코어 2-3(25-17 25-23 19-25 23-25 12-15)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태국(24개)보다 많은 범실 35개를 쏟아냈다. 서브에서 7-2로 앞섰으나 블로킹에서 11-13으로 열세였다. 아포짓 스파이커 임동혁(대한항공)이 블로킹 1개, 서브 1개 포함 23득점(공격성공률 56.76%), 아웃사이드 히터 나경복(우리카드)이 블로킹 2개, 서브 1개를 묶어 20득점(공격성공률 54.84%)을 올렸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국은 A조 1위 자리를 태국(2승)에 내줬다. 1승1패, 2위로 내려앉았다. 태국, C조 1위 일본, 2위 호주와 함께 예선 E조에 배정됐다. 11일 일본, 12일 호주와 맞붙는다. 조 2위 안에 들어야 13일 열리는 준결승으로 나아갈 수 있다. 실패할 경우 5~8위전으로 밀려난다.

일본은 까다로운 상대다. 세계랭킹 9위의 강호다. C조에서 인도(61위)를 세트스코어 3-0으로 격파했다. 호주(40위)도 3-0으로 손쉽게 물리쳤다. 아포짓 스파이커 오타케 이세이, 아웃사이드 히터 토미타 쇼마, 히구치 유키 등이 앞장섰다. 미들블로커를 활용한 공격도 활발하다. 만만치 않은 승부지만 일본을 잡아내야 1~4위전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호주는 지난달 2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 챌린저컵에서 만난 기억이 있다. 당시 허수봉(현대캐피탈), 나경복 등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했다. 챌린저컵에 출전했던 아포짓 스파이커 헵틴스톨 토마스, 미들블로커 그레이엄 보가 팀 득점을 이끌고 있다. 아포짓 스파이커 오브리 매튜도 득점원으로 활약 중이다.

사진=아시아배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최원영 기자 yeo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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