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5 (토)

이경규·김제동, 불화설 해명…“망하라고 매일 기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방송인 김제동과 이경규가 오해를 풀었다.

24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몰락한 연예인 제동의 절규! 저한테 왜 그러셨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두 사람은 ‘힐링캠프’ 끝나고 처음 본다고 말했다. 김제동은 “연락 받았을 때 너무 깜짝 놀랐다”며 “‘경규 형님이 날 불렀다고?’ 제작진한테 몇 번이나 확인했다”고 섭외 당시 크게 놀랐다고 한다. 통화를 시도했지만 이경규가 몇 번이나 전화를 안 받았다고. 김제동은 “내가 명절마다 전화하는 분이 딱 네 분이다. 호동 형님, 재석 형님, 국진 형님은 직접 뵙고, 그리고 형님이다. 근데 (이경규가) 어느 순간에 전화도 안 받고 문자도 안 받더라”고 털어놨다.

스포츠월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제동은 “‘힐링캠프’가 끝이 나고 집에서 소파에 누워서 ‘무한도전’을 보는데 갑자기 형님이 출연해서 ‘제동이 얘기 하지도 마!’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영상이 돌면서 마치 사람들은 내가 엄청나게 큰 잘못을 형님한테 하고, 선후배도 없이 완전 들이대서 뒤에서 선배 등에 막 돌 던지고 지가 잘나가려고 밟고 올라서는 사람이 됐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이경규는 “그런 뜻은 아니었다”며 “난 그런 의도가 없고 그냥 재밌게 하려고 하다 보니까 그게 이제 딱 잘라서 그것만 붙인 거다. 그때 발언이 불러올 결과를 미처 알지 못했다”고 사과와 함께 해명했다.

스포츠월드

사진=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또 김제동은 “이윤석 선배에게 취해서 전화가 왔다. ‘너는 경규 형에게 그러면 안 돼’라고 하더라. 당연히 그런 상황들을 다 생각했을 때 나에게 화가 많이 나셨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이경규는 “‘힐링캠프’가 막을 내릴 때 막을 내린 줄 알았는데 네가 하더라. ‘얘가 왜 하지?’ 싶었다. 제작진이 얘기를 안 해줬다. 나중에 들어보니까 네가 한다는 거다”라고 설명한 뒤 “그래서 매일 망하라고 기도했다. 결국 두 달 만에 망했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김제동은 “확실하게 얘기해라. 프로그램만 망하라고 한 거냐. 내가 망하라고 한 거냐. 나도 계속 망했다. 그 후로 모든 게 다 망했다”면서 “난 9~10년 세월이 날아가 버렸다. 완전히 망해 있었다. 나 완전 몰락한 연예인이다. 나 진짜 할 말 많았다. ‘힐링캠프’ 이후로 완전히 미끄러졌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내가 너 망하라고 기도 잘 못했다. 기도빨이 이렇게 센 줄 몰랐다”고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