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사진| 지코 SNS |
가수 지코가 코로나19 확진 후 근황을 전했다.
지코는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에 스토리에 "너무 걱정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지코는 "경미한 인후통이 있을 뿐 심각한 증세는 없습니다. 후딱 회복해서 나타날게요. 괴짜 발매는 변동 없이 27일입니다"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지코는 오는 27일 오후 6시 미니 4집 ‘그로운 애스 키드’(Grown Ass Kid)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괴짜(Freak)'로 음악방송 등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음반 발매는 예정대로 진행되지만 코로나19 확진으로 스케줄 변동이 불가피하게 됐다.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그로운 애스 키드’는 여전히 트렌드에 민감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음악을 할 때 더욱 빛나는 아티스트 지코가 변하지 않는 음악 취향과 열정, 에너지로 긴 공백기를 뛰어넘어 다시금 아티스트로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이유를 함축한 앨범이다.
소속사는 "지코는 25일 오전 자가진단키트에서 양성임을 확인했다"며 "이번 주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인기가요’ 출연 일정은 취소되었습니다. 아티스트의 활동 재개 일정은 다시 안내드리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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