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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현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하게도 두 번째 축복이 찾아왔다. 올 시즌 여러 가지 일들로 말씀드리는 게 늦어졌다. 이제 두 달 정도 후면 우리 가족이 한 명 더 늘어난다"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배지현은 남편, 딸과 함께 폭죽을 터트리며 임신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그는 "이번에는 파란색"이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뱃속 2세가 아들임을 밝혔다.
한편 배지현은 2010 SBS ESPN을 거쳐 MBC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2018년 류현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류현진은 6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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