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제이컵 디그롬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간판 우완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이 복귀를 향한 마지막 단계에 돌입한다.
뉴욕 현지 매체 에이엠 뉴욕은 12일(한국시간) "디그롬은 15일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 출전한다"며 "메츠 산하 마이너리그팀인 시러큐스 메츠 유니폼을 입고 공을 던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디그롬의 MLB 복귀가 가까워졌다"며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빅리그에 복귀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망했다.
2018년과 2019년에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연거푸 받은 디그롬은 지난해 7월 오른쪽 팔뚝과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그는 올해 시범경기를 통해 복귀했지만,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다시 쓰러졌다.
약 3개월 동안 재활에 집중한 디그롬은 지난 4일 마이너리그 싱글A 경기에 선발 등판해 24개의 공을 던지며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디그롬은 현재 투구 수를 늘리는 과정을 밟고 있다.
벅 쇼월터 메츠 감독은 최근 "5이닝을 던질 수 있을 때까지 디그롬을 MLB 마운드에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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