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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트와이스’ 나연이 빌보드 차트에서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톱 10에 진입했다.
빌보드는 3일(현지시간) 공식 기사를 통해 빌보드200차트 순위를 발표했다. 나연은 해당 차트에서 첫 미니앨범 '아임 나연'으로 7위를 달성했다.
K팝 솔로 아티스트 사상 최고 기록이다. 나연은 지난 한 주간 앨범 5만 7,000장을 팔아치웠다. ‘톱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솔로 데뷔 동시에 빌보드 메인차트에 오른 것. 앞서 트와이스가 지난 2020년 미니 9집 ‘모어 앤드 모어’로 200위에 첫 진입했다. 같은 해 정규 2집 ‘아이즈 와이드 오픈’은 72위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에서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트와이스는 지난 2021년 미니 10집 ‘테이스트 오브 러브’로 6위까지 뛰어올랐다. 그해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O+T=<3’(3위)로 자체 최고 순위를 세웠다.
나연은 지난달 24일 첫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팝!’(POP!)은 제목 그대로 톡톡 튀는 나연의 매력을 한껏 살린 노래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상큼 발랄한 퍼포먼스로 눈도장을 찍었다. 국내 반응도 뜨겁다. 멜론, 벅스, 지니, 바이브 등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톱5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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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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