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7일 경기, 16일로 당기고 일부 경기들 바뀌어
동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대표팀 일정으로 K리그1 스케줄이 일부 바뀌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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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7월 일본에서 열리는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대회로 인해 K리그1 일정이 바뀌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제5차 이사회 결정에 따라 K리그1 22라운드부터 25라운드의 경기 일정을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일정 변경은 7월19일부터 27일까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 대회 기간 중 구단 주축 선수들의 국가대표 차출로 인한 공백을 감안한 것이다.
동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닌 7월에 열린다. 따라서 이번 동아시안컵 대표팀은 K리그 선수 위주로 구성, 대회 기간 중 K리그는 주요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된 상태에서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사회는 리그 운영 공정성 확보, 최상위 리그로서의 상품성 유지 등을 고려해 동아시안컵 기간 중 예정된 경기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
먼저 다음달 17일 예정됐던 K리그1 22라운드 전북-성남전(전주) 등 6경기는 모두 하루 앞당겨 16일에 열린다.
7월22일부터 24일까지였던 23라운드는 8월27일부터 28일로 바뀌었다. 이 밖에도 7월26일부터 이틀간 예정됐던 24라운드도 8월20일, 21일로 변경됐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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