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산하 그룹 나란히 성과…르세라핌도 글로벌 차트서 순위권
세븐틴, 정규 4집 앨범 '페이스 더 선'으로 컴백 |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당분간 그룹 차원의 음악 활동을 멈추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하이브 산하 '소속사 식구'들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잇달아 성과를 내고 있다.
빌보드가 21일(현지시간)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3위에 올랐다.
이 음반은 전주 7위로 차트에 처음 진입해 자체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당시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에서도 각각 1위에 올랐으며 '아티스트 100'에서는 팀 자체 최고 순위인 5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과 같은 음악 레이블 소속으로 '동생 그룹'으로 불렸던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역시 메인 앨범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상위 50위권에 들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4집 '미니소드 2 : 서스데이스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빌보드 200'에서 전주 대비 16계단 오른 43위를 기록했다. 이 음반은 지난달 발매 직후 4위로 진입한 뒤 5주 연속 차트를 지켰다.
이 외에도 '월드 앨범' 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와 '톱 앨범 세일즈' 각각 6위 등을 차지했다.
지난달 데뷔한 '막내' 르세라핌은 빌보드 세부 차트에서 7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들의 데뷔곡 '피어리스'(FEARLESS)는 200여 국가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160위, 83위를 기록했다.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르세라핌은 데뷔 8일 만에 빌보드 차트에 처음 입성한 뒤 7주 동안 꾸준히 순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올해 데뷔한 K팝 걸그룹 중 유일한 기록"이라고 자평했다.
하드코어 힙합으로 돌아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ye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