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KBO 총재와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 |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 허구연 총재가 9일간의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20일 귀국했다.
21일 KBO 사무국에 따르면, 허 총재는 15일 미국 뉴욕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에서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와 회담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양대 기구 수장은 MLB의 한국 개막전 추진과 KBO리그의 미국 개막전 개최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미국에서 스프링캠프를 마친 KBO리그 팀과 MLB 팀의 평가전 또는 한국 구단의 MLB 시범경기 참가와 관련한 허 총재의 제안에 MLB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허 총재는 또 2024년 MLB 도입을 앞둔 로봇 심판의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추진 현황을 듣고, 뉴욕 양키스와 뉴욕 메츠 구단도 찾아 두 구단의 마케팅 전략을 KBO리그에 활용할 방안도 모색했다고 KBO는 소개했다.
cany99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