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스포츠 전문 매체 'STL 스포츠페이지닷컴'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조원빈이 플로리다 컴플렉스리그(FCL)에서 첫 공식 경기를 소화했다고 전했다.
조원빈은 이날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FCL팀과 홈경기 3번 지명타자로 출전, 2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 1삼진 기록했다.
조원빈이 첫 공식 경기를 치렀다. 사진= 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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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팀의 빅이닝에 기여했다. 1사 3루에서 우전 안타로 3루에 있던 패트릭 로메리를 불러들였다. 1-1의 균형을 깨는 안타였다. 이어 다음 타자 프란시스 레이노소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팀은 6회에만 6점을 뽑으며 6-1로 이겼다.
마이너리그 시스템 최하위인 루키 레벨에 속하는 플로리다 컴플렉스리그는 플로리다에 위치한 각 구단 스프링캠프 훈련지에서 진행되는 리그다.
지난 7일 개막했다. 동부, 서부, 북부로 디비전을 나눠 8월까지 팀당 55경기를 치르며 각 디비전 1위와 와일드카드 한 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조원빈의 데뷔가 늦어진 것은 이유가 있다. STL 스포츠페이지닷컴은 조원빈이 갈비뼈에 통증을 느껴 데뷔가 늦어졌다고 소개했다.
[덴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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