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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벤투호' 상대한 브라질 국대, 몸값 3배 폭등...바르사-아스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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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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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브라질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최근 방한했던 하피냐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적절한 제의가 올 경우에만 이적을 허가한다는 입장이다.

하피냐는 지난 2020년 여름 프랑스 스타드 렌을 떠나 리즈에 합류했다. 데뷔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경기에 출전해 6골 9도움을 기록하는 등 며 리즈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했다. 리즈가 EPL 승격 첫 시즌 잔류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에 몇몇 팀들과 이적설이 발생했다. 하지만 리즈는 핵심 선수인 하피냐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올 시즌 리그에서 35경기 11골 3도움을 터뜨리며 인상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또한 소속팀에서의 활약으로 브라질 축구대표팀에 발탁됐고 지난해 10월 데뷔전까지 치렀다.

하지만 새 시즌을 앞두고 다시 한번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피냐의 활약을 눈여겨 본 바르셀로나가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리즈 입장에서는 2024년까지 계약된 하피냐를 쉽게 보낼리 만무하다. 특히 리즈가 EPL 무대에 잔류하면서 잔류를 더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아직 이적시장 종료까지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당장 급하게 협상이 이뤄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하피냐 역시 시즌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곧바로 브라질 대표팀에 합류했다. 특히 지난 2일에는 대한민국을 방문해 벤투호와 맞대결을 펼쳤다. 하피냐는 선발로 나서 약 77분 가량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런 가운데 또 다른 팀이 하피냐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1일 자신의 SNS에 "아스널은 3월부터 하피냐에게 관심이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제의나 협상은 없었다. 가브리엘 제수스(맨체스터 시티), 유리 틸레만스(레스터 시티)가 최우선 목표"라고 덧붙였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리즈는 며칠 전에 바르셀로나 측에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 그들은 5,500만 유로(약 741억 원) 이하로는 하피냐를 팔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즈는 스타드 렌으로부터 하피냐를 데려오면서 1,860만 유로(약 251억 원)를 지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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