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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오종헌 기자(대전)] 손흥민이 센추리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브라질전과 비교해 4자리에 변화를 줬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A매치 친선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이번 6월 A매치 기간에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 등 남미 강호들과 평가전을 가진 뒤 이집트와의 경기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국은 지난 2일 랭킹 1위 브라질과 맞대결을 펼쳤다.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황의조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추는 듯했다. 그러나 4실점을 추가로 헌납하며 1-5로 완패했다. 월드컵 본선 무대를 앞두고 부족한 부분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였다.
이제 칠레를 상대로 브라질전 오답노트를 체크할 시간이다. 칠레는 이번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했지만 어디까지나 조별리그 첫 상대인 우루과이의 공략법을 찾기 위한 평가전이다. 한국의 부족한 부분과 남미 국가들을 상대로 해답을 찾아내면 된다.
우선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나상호, 황희찬,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공격진을 구성한다. 황인범, 정우영(알 사드)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고 홍철, 권경원, 정승현, 김문환이 4백으로 출전한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대기 명단에는 조현우, 송범근, 김태환, 조유민, 박민규, 백승호, 김진규, 권창훈, 고승범, 엄원상, 조규성, 황의조가 포함됐다. 김동준, 이용, 김진수, 김영권, 송민규, 김동현은 이번 경기에서 뛰지 않는다.
이에 맞선 칠레는 벤자민 브레레톤, 디에고 발렌시아, 장 메네시스, 토마스 알라르콘, 마르첼리노 누녜스, 알렉스 이바카체, 개리 메델, 나엘 메흐사토우, 파울로 디아스, 벤자민 쿠스세비치, 페르난두 데 파울이 출전한다.
사진=인터풋볼 장승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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