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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골든 부트' 든 손흥민, 손목에 찬 '억소리' 나는 시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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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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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세계적인 스타답게 손흥민의 패션이 연신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토트넘 핫스퍼의 공격수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귀국했다.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은 득점왕에게 주어지는 '골든 부트'를 든 채 열띤 환영 속에서 금의환향했다.

이때 많은 사람들이 손흥민의 공항 패션에 관심을 보였다. 흰 티셔츠에 청바지라는 깔끔한 옷차림에 "세계적인 축구 선수임에도 검소하다"는 반응이 주류를 이루었다.

이날 손흥민이 입었던 티셔츠에 'NOS7'라는 상표가 표기돼 있었는데, 이는 손흥민 직접 준비 중인 개인 브랜드 상품이다. 'NOS7'은 손흥민의 영문명인 'SON'을 거꾸로 쓴 뒤, 등번호 '7'을 붙인 것이다. 지난 1월 5일 자신의 이름으로 총 15종류의 'NOS7' 상표 등록 출원서를 제출한 손흥민은 지난 5월 10일 출원공고 결정을 받았다. 출시일은 2022년 6월 17일로 예상된다.

소박해 보였던 손흥민의 패션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띈 것은 시계였다. 손흥민이 이날 착용했던 시계는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파텍필립의 노틸러스 청판 문페이즈 모델로 최소 구매 가격이 약 2억 원에 달한다. 손흥민은 토트넘으로부터 주당 20만 파운드(한화 약 3억 1,000만 원)을 수령하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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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명품 손목시계 마니아로 알려진 손흥민은 까르띠에, 롤렉스, 오데마피게 등의 다양한 명품 제품을 착용한 모습이 자주 온라인 패션 카페에 공유됐다.

손흥민은 오는 30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 합류한다. 11월에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6월 2일 브라질, 6일 칠레, 10일 파라과이와의 A매치를 통해 최종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파텍 필립 홈페이지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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