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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2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5이닝 5피안타 3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고, 시즌 평균자책점은 3.27에서 3.49로 약간 올랐다.
이날 켈리는 라파엘 오르테가(중견수)-조나단 빌라르(2루수)-스즈키 세이야(우익수)-이언 햅(좌익수)-패트릭 위즈덤(3루수)-프랭크 슈윈델(지명타자)-알폰소 리바스(1루수)-안드렐튼 시몬스(유격수)-PJ 히긴스(포수)의 컵스 라인업을 상대했다.
1회는 삼자 범퇴였다. 삼진과 뜬공 2개를 곁들여 첫 이닝을 깔끔하게 틀어막았다. 2회 켈리는 야수들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급격하게 흔들렸다.
선두타자 햅에게 좌측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를 맞았다. 이후 위즈덤을 상대로 내야 플라이를 유도했지만, 3루수가 잡아내지 못했다. 이 타구는 내야 안타로 기록돼 무사 1,3루가 됐다. 이후 슈윈델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보내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이후 코칭스태프가 한 차례 마운드에 올랐고, 후속타자 리바스를 삼진, 시몬스를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해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았다. 그러나 상대 9번타자에게 일격을 당했다. 히긴스에게 우측 라인 선상에 떨어지는 3타점 3루타를 맞아 0-3이 됐다.
3회에는 1사 후 햅과 위즈덤에게 각각 중전 안타와 볼넷을 내줘 다시 한 번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다. 이후 슈윈델과 리바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해 실점 위기를 벗어났다.
곧이어 4회 다시 안정감을 되찾았다. 시몬스-히긴스-오르테가를 뜬공 2개와 땅볼로 돌려세우며 삼자 범퇴를 만들었다. 5회에는 1사 후 스즈키에게 내야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타자를 잘 막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애리조나는 6회 3점을 뽑아 선발 투수 켈리의 패전 요건을 지웠다. 6회초가 끝난 현재 양 팀은 3-3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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