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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는 16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이베로스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 홈경기에서 라요 바예카노에 2-1로 이겼다.
17위로 도약했다. 카디스에 승점 1점 차로 앞서며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최근 2경기 연속 결장한 이강인은 이날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이내 후반 40분 교체되면서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강등 위기에 처해있는 마요르카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공격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며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뜨리는 데 성공했다. 전반 13분 측면에서 자우메 코스타가 올린 크로스를 박스 안에 있던 베타드 무리치가 머리로 밀어 넣어 리드를 잡았다.
바예카노는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20분 이반 발리우가 측면에서 쇄도하면서 강력한 슈팅을 가져갔지만 옆그물을 흔들고 말았다.
1점 차 리드를 잡은 채 전반전을 마친 마요르카. 승리를 지키며 강등권 탈출에 가까워지는 듯했으나 이내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파테 시스가 올라온 공에 머리를 정확히 맞췄고, 바예카노는 다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강등권 탈출이라는 동기 부여가 강했던 마요르카는 후반전 또다시 골망을 흔드는 데 성공했다. 후반 추가 시간 아브돈 프라츠가 극적으로 골맛을 보면서 승리를 따냈다.
이강인은 후반 40분 교체 투입됐다. 그라운드를 밟은 내내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며 활약했고, 후반 45분에는 프리킥 키커로 나서 날카로운 슈팅을 보여줬지만 골대 훑고 옆으로 빠지면서 아쉽게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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