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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리뷰] '오바메양 골골!' 바르사, 셀타 비고 3-1 제압...'3G 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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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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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바르셀로나가 셀타 비고를 제압하고 3연승을 신고했다.

바르셀로나는 11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라리가 36라운드에서 셀타 비고에 3-1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2위 자리(승점 72)를 굳혔으며, 셀타 비고는 11위(승점 43)에 머물렀다.

홈팀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토레스, 오바메양, 뎀벨레, 데파이, 프랭키 더 용, 가비, 알바, 가르시아, 아라우호, 알베스, 슈테켄이 선발로 출격했다.

원정팀 셀타 비고는 4-1-3-2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아스파스, 갈랴르도, 세르비, 수아레스, 멘데즈, 벨트란, 갈란, 아라우호, 아이두, 바스케스, 디투로가 선발로 나섰다.

치열한 공방전이 진행되던 가운데 바르셀로나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0분 측면을 파고든 뎀벨레가 중앙으로 컷백을 건넸다. 속도를 살려 침투한 데파이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전반 41분 전방으로 향한 롱볼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돌파한 데파이에게 연결됐다.이후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오바메양이 넘어지면서 슈팅해 쐐기골을 터뜨렸다. 셀타 비고 아라우호가 애매하게 처리하지 못한 것이 결국 실점이 됐다. 전반전은 바르셀로나가 2-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전 돌입과 함께 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바르셀로나는 토레스 대신 푸츠를, 셀타 비고는 바스케스를 불러들이고 무리요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하지만 이번에도 득점은 바르셀로나 몫이었다. 후반 3분 상대 수비수 사이로 전개된 뎀벨레의 패스를 오바메양이 밀어 넣어 멀티골을 기록했다.

셀타 비고도 반격했다. 후반 5분 바르셀로나 후방 빌드업이 불안하게 전개됐다. 압박을 통해 볼을 따낸 갈랴르도를 거쳐 아스파스가 마무리하면서 추격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그 이상은 없었다. 셀타비고는 후반 13분 헤이손 무리요가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도 직면했다. 바르셀로나는 아라우호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는 가운데 안수 파티, 클레망 랑글레, 루크 더 용, 밍구에사를 투입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결국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3-1 승리로 막을 내렸다.

[경기 결과]

바르셀로나(3) : 멤피스 데파이(전반 30분),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전반 41분, 후반 3분)

셀타 비고(1) : 이아고 아스파스(후반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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