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프로배구 V리그

배구협회, 배구 경기 데이터 사업 협약 체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배구협회(회장 오한남)가 4일 제77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충청북도 제천시 서울관광호텔에서 한국중고배구연맹(회장 김홍), 와이에스티㈜(대표 전영생)와 함께 ‘대한민국 배구발전을 위한 경기 데이터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배구협회와 한국중고배구연맹의 16/19세 이하부 전 경기를 AI 자동 스포츠 중계로 배구 경기 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한다. 산출된 데이터는 배구협회의 공식 데이터로 인증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국중고배구연맹은 2020년 10월부터 와이에스티와 협업해 AI 자동 스포츠 중계시스템을 도입했다. 배구협회는 2021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부터 적용했다. 현재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77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의 모든 경기에도 AI 자동 스포츠 생중계를 하고 있어 대회관계자 및 학생,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와이에스티는 AI로 촬영된 경기 영상에서 배구 경기의 주요 데이터를 산출해 배구 경기 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 시스템을 통해서 학교 배구 관계자 및 선수들은 16/19세 이하부 공식 배구 경기의 팀별, 개인별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한국중고배구연맹 및 와이에스티와 함께 “이번 협약을 통해 배구 경기 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한 대학 진학 및 선수 스카우팅 정보 전달을 위한 자료 활용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대한민국배구협회 제공

최원영 기자 yeong@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