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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1군 코치 두 명이 술자리에서 주먹다짐하다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NC 관계자에 따르면 NC A코치와 B코치는 3일 새벽 대구의 한 술집에서 시비 끝에 폭행했습니다.
관계자는 "해당 내용은 곧바로 한국야구위원회(KBO) 클린베이스볼 센터에 보고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구단 내부에서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두 코치는 대구 시내 병원에 입원했으며, 치료 후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NC 선수단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3연전을 위해 오늘(3일)부터 대구에서 머무르고 있었습니다.
NC는 지난해에도 방역지침 위반으로 선수 4명이 징계를 받는 등 물의를 일으킨 바 있습니다.
NC는 올 시즌 8승 18패 승률 0.308로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사진=NC다이노스 제공,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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