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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리뷰] 바르사, 카디스에 0-1 충격패...리그 15G 무패 행진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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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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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바르셀로나가 라리가 15경기 무패 행진을 종료했다.

바르셀로나는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21-22시즌 라리가 33라운드에서 카디스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60점으로 리그 2위 자리를 지켰지만, 세비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승점 동률이 됐다. 카디스는 이날 승리로 승점 31점을 쌓으며 16위로 올라섰다.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뎀벨레, 데파이, 페란, 더 용, 부스케츠, 가비, 데스트, 가르시아, 랑글레, 알바, 슈테겐이 선발 출전했다.

카디스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소브리노, 페레스, 알렉스, 마리, 욘손, 산체스, 에스피노, 팔리, 헤르난데스, 파라 아르탈, 레데스마가 출격했다.

바르셀로나가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 붙였다. 전반 4분 뎀벨레가 오른쪽 측면을 허문 뒤 직접 돌파해 슈팅까지 가져갔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22분 알바의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카디스가 땅을 쳤다. 전반 27분 소브리노가 드리블 돌파로 바르셀로나의 뒷공간을 공략했고,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페레스가 침투하며 슈팅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바르셀로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8분 뎀벨레가 중원에서부터 홀로 드리블 돌파했다. 3명을 제쳐낸 뒤 슈팅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40분 뎀벨레의 슈팅은 위로 떴다. 결국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카디스가 먼저 웃었다. 후반 3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소브리노가 헤더 슈팅했다. 이 공을 슈테켄이 한차례 선방했지만 흐른 공을 페레스가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바르셀로나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후반 5분 데스트가 오른쪽 측면 돌파한 뒤, 더 용을 거쳐 뎀벨레가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바르셀로나는 동점골을 노리기 위해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16분 데파이를 빼고 오바메양을 투입했다.

레데스마 골키퍼가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후반 23분 페란이 슈팅했지만 레데스마 골키퍼가 쳐냈다. 카디스가 추가 득점 기회를 놓쳤다. 후반 30분 알레호가 오른쪽 측면 돌파 이후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알렉스가 슈팅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바르셀로나가 공격적인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32분 아다마와 데 용을 투입했다. 곧바로 이어진 코너킥 공격에서 데 용이 머리에 맞췄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바르셀로나가 땅을 쳤다. 후반 40분 가르시아가 아크 정면에서 때린 슈팅을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추가시간 밍게사를 투입하며 높이를 더했지만 동점골을 터트리지 못했고, 결국 0-1로 카디스에 패하게 됐다.

[경기결과]

바르셀로나(0) : -

카디스(1) : 페레스(후반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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