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 AP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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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31)이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만들었다.
최지만은 7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시범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회 유격수 땅볼에 그친 최지만은 5회 무사 1루에서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대주자로 교체됐다.
6경기 만에 안타를 친 최지만은 올 시즌 시범경기를 최종 타율 0.111(18타수 2안타)로 마무리했다.
최지만은 9일 오전 4시 10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볼티모어와의 정규리그 홈 개막전을 준비한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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