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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여성 폭행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던 로베르토 오수나(27)가 일본 무대 진출을 희망하고 있다.
4일 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멕시코 언론을 인용해 "2019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소방수로 활약하며 38세이브로 이 부문 1위에 올랐던 오수나가 일본 무대 진출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오수나는 2015년 빅리그 데뷔 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뛰면서 통산 314경기에 등판해 14승 18패 155세이브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2.74.
특히 오승환(삼성)의 토론토 시절 동료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얼굴.
데뷔 첫해 20세이브를 거둔 오수나는 2016년 36세이브, 2017년 39세이브, 2018년 21세이브를 거두는 등 리그의 특급 마무리로 우뚝 섰다. 특히 2019년 38세이브를 거두며 이 부문 1위에 등극했다.
하지만 2020년 4경기에 등판해 1세이브 1홀드 평균 자책점 2.08을 거둔 뒤 빅리그에서 자취를 감췄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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