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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벤투호가 코로나로 인해 로스터에 변화가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9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0차전에 나선다.
전날 벤투호는 지난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전 홈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터진 손흥민의 선제골과 김영권의 쐐기골을 앞세워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한국(7승 2무, 승점 23점)은 이란(7승1무1패, 승점 22)을 밀어내고 조 선두로 올라섰다.
UAE전도 승리하면 한국은 A조 1위를 확정한 채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나갈 수 있게 된다.
단 변수가 생겼다. 대한축구협회(KFA)는 "공격수 조규성이 코로나19 확진으로 벤투호에서 중도 하차한다"라고 밝혔다.
조규성을 대신해서 합류하는 것은 이동준(헤르타 베를린). 그는 UAE 현지로 바로 합류할 예정이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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