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 베르헤이건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직장폐쇄 종료 후 첫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이 나왔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2일(한국시간) 지난해까지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뛴 우완 투수 드루 베르헤이건(32·미국)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지 매체들은 총액 550만 달러(약 68억 원)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베르헤이건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만 뛰었다. 6시즌 통산 10승 10패 평균자책점 5.11의 성적을 거두고 일본으로 무대를 옮겼다.
일본에선 2020년에 8승 6패 평균자책점 3.22, 지난 시즌엔 5승 8패 평균자책점 3.84의 기록을 남겼다.
한편 MLB는 11일 노사 단체협약에 합의해 99일 만에 직장폐쇄를 풀었다.
FA 시장은 곧바로 열렸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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