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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남자골프 세계랭킹 5위에 올랐습니다.
셰플러는 오늘(7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끝난 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최종 합계 5언더파로 우승했습니다.
지난주 세계랭킹 6위였던 셰플러는 5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5위였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6위로 내려갔습니다.
이 대회에서 1타 차 공동 2위에 오른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은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를 4위로 밀어내고 3위로 역시 한 계단 상승했습니다.
욘 람(스페인)과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1, 2위를 유지했습니다.
한국 선수 가운데는 임성재가 24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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