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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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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PGA 챔피언스 투어 대회 11언더파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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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경주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챔피언스 호그 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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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탱크’ 최경주(52)가 시니어 무대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최경주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챔피언스 호그 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11언더파 202타로 우승자 레티프 구센(남아공)에 4타 뒤진 2위를 차지했다.

선두에 2타차 공동 5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최경주는 16번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 선두권을 맹추격했다. 하지만 구센이 1번 홀(파4) 이글을 기록하는 등 8언더파 63타를 치며 최경주의 추격을 뿌리쳤다.

지난해 PGA투어 챔피언스 20경기에 출전해 우승 한번, 준우승 한번을 기록했던 최경주의 올해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미쓰비시 일렉트릭 챔피언십 공동 19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네 번째 대회에서 첫 톱10 진입과 함께 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시니어 투어 신인 양용은(50)은 2언더파를 쳐 공동 15위(3언더파 210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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