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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 선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역사를 새로 쓰며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고진영은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17언더파를 기록한 고진영은 공동 2위 전인지와 호주교포 이민지 (합계 15언더파)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습니다.
고진영은 올 시즌 들어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LPGA 투어 통산 13승째를 거뒀습니다.
고진영은 우승과 함께 15라운드 연속 60대 타수와 30라운드 연속 언더파라는 두 가지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60대 타수는 지난해 BMW 챔피언십 2라운드부터 이어왔고, 지난해 에비앙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부터 언더파 스코어 행진을 계속해오고 있습니다.
고진영은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고, 4년 연속 상금왕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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