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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축구장에 7만4천479명 입장 '최다 관중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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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최다 관중 기록을 알리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 전광판.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에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이 수립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5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MLS 샬럿FC와 LA 갤럭시의 경기에 7만4천479명이 입장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종전 MLS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인 7만3천19명을 뛰어넘는 수치다. 종전 기록은 2018년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의 홈 경기에서 나왔다.

2월 말 개막한 MLS 2022시즌은 동·서부 콘퍼런스 14개 팀씩 총 28개 팀이 경쟁하며 10월까지 정규리그가 이어진다.

샬럿FC는 2019년 12월 창단했으며 2022시즌부터 리그에 출전하기 시작했다.

이날 경기는 원정팀 LA 갤럭시가 1-0으로 이겼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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