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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러시아 · 벨라루스 선수, 영국서 열리는 골프 대회 출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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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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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픈을 비롯한 영국에서 열리는 골프 대회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국적 선수는 출전할 수 없게 됐습니다.

영국왕립골프협회, R&A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이를 도운 벨라루스 국적의 선수에게는 영국 내 골프 대회 출전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모두에게 해당합니다.

R&A는 당장 디오픈 등 영국에서 R&A 주관으로 열리는 골프 대회에 출전할 예정인 러시아와 벨라루스 국적 선수는 없지만, 전쟁을 반대하고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상징적인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R&A는 또 우크라이나 골프 연맹(UGF) 지원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우크라이나에는 5개의 골프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R&A 소셜미디어,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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