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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벤제마의 결승골에 힘입어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레알은 27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바예카스에서 열린 2021-22시즌 라리가 26라운드에서 라요 바예카노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은 17승 7무 2패(승점 58)로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바예카노는 승점 32점으로 리그 11위에 머물렀다.
레알은 4-3-3 포메이션으로 출전했다. 비니시우스, 벤제마, 아센시오, 크로스, 카세미루, 모드리치, 멘디, 나초, 밀리탕, 카르바할, 쿠르투아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바예카노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세르지, 베베, 트레호, 가르시아, 코메사냐, 발렌틴, 발리우, 수아레즈, 카테나, 토레스, 지단이 출격했다.
레알이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5분 아센시오가 포문을 열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9분 비니시우스의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바예카노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1분 가르시아가 레알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전반 16분 세르지의 헤더는 쿠르투아 정면으로 향했다.
레알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39분 카세미루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득점을 터트렸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결국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양 팀은 후반에도 공방전을 펼쳤다. 레알이 먼저 교체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후반 16분 발베르데를 투입하며 중원의 공격력을 강화했다. 레알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8분 모드리치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이 골포스트에 맞고 벗어났다.
레알이 결국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8분 벤제마가 비니시우스와 2 대 1패스로 수비와 골키퍼까지 제쳤다. 비니시우스의 마무리 패스를 받은 벤제마가 비어있는 골문으로 가볍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레알이 굳히기에 나섰다. 후반 43분 세바요스와 카마빙가를 투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결국 경기는 레알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결과]
라요 바예카노(0) : -
레알 마드리드(1) : 카림 벤제마(후반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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