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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이강인은 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레알 마요르카는 2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 세비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레알 베티스와 2021-22시즌 스페인 라리가 25라운드를 치른다. 마요르카는 승점 26점으로 16위에, 베티스는 승점 43점으로 3위에 위치 중이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마요르카는 무리키, 앙헬 로드리게스, 쿠보, 다니 로드리게스, 데 라 갈라레타, 세비야, 코스타, 라이요, 발렌틴, 마페오, 리코를 내보냈다. 베티스는 이글레시아스, 페키르, 후안미, 카날레스, 카르발류, 귀도 로드리게스, 모레노, 루이스, 바르트라, 베예린, 실바가 선발진을 구축한다.
마요르카는 최근 2연승에 성공했다. 4연패를 당하던 상황에서 완전히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전술 변화가 주요했다. 루이스 가르시아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주입했다. 새롭게 영입한 무리키를 최전방에 내세우고 파트너로 앙헬을 배치했다. 좌우엔 다니와 쿠보를 둬 다채로운 공격이 이뤄지도록 했다.
무리키가 맹활약을 하고 2선 라인이 그를 확실히 지원해 마요르카 공격은 살아났다. 라이요가 돌아온 수비도 단단해졌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온 골키퍼 리코의 안정감도 빼놓을 수 없다. 2연승을 달린 마요르카는 베티스까지 잡으며 강등권과 격차를 확실히 벌리겠다는 각오다.
상승세 속 이강인은 없었다. 이강인은 2연승 기간 동안 벤치에서 시작했다. 지난 경기에선 교체로 나와 활약했고 가르시아 감독에게 칭찬도 받았지만 이번에도 선발로 선택되지 못했다. 쿠보가 부상에서 복귀한 후 완전히 밀린 모습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기회를 얻는다면 확실한 인상을 남길 필요가 있는 이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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