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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하프 파이프에서는 공중묘기를 하던 선수가 카메라맨과 충돌하는 아찔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경기는 무사히 끝냈는데 정말 큰일 날 뻔했네요.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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