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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첼시, 사상 첫 클럽월드컵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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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첼시, 파우메이라스 제압하고 우승

티아구 실바, 골든볼 수상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사상 첫 클럽월드컵 챔피언에 등극했다.

첼시는 13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결승전 파우메이라스(브라질)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첼시는 사상 첫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에 이어 EPL 클럽으로는 3번째로 정상에 올랐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첼시는 후반 10분 로멜루 루카쿠의 헤딩 슛팅에 힘입어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파우메이라스는 후반 19분 페널티 골을 성공시켜 균형을 맞췄다. 첼시 티아구 실바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파우메이라스 라파엘 비예가가 골로 연결했다.

1-1로 전후반을 마친 양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다. 혈투를 벌이던 첼시는 연장 후반 12분 극적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내 2-1로 승리했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카이 하베르츠는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장현수가 뛰고 있는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은 알아흘리(이집트)와의 3·4위전에서 0-4로 완패를 당했다.

한편, 대회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하는 골든볼은 첼시의 수비수 실바가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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