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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농구에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KBL은 12일 DB 선수 1명이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부의 방역지침 및 연맹 매뉴얼에 따라 이날 오후 5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DB와 오리온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경기는 예정대로 치러진다. 확진자를 제외한 DB 선수단 전원은 신속항원검사 음성 판정을 받았다.
KBL 선수단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이 발생한 구단은 벌써 8번째다. LG, 삼성, 오리온, KCC, SK, KGC인삼공사, KT에 이어 DB가 8번째다. D리그 팀에서 확진이 발생한 한 구단까지 포함하면 10개 구단 중 9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동선이 겹치지 않아 이 구단의 확진 내용은 KBL이 발표하지 않았다.
KBL은 선수단에서 확진자가 나오면 정부의 방역지침과 자체 대응 매뉴얼 등에 따라 후속 조치를 취하고 경기 진행 여부를 결정한다. KBL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으므로 구단과의 협조 및 방역에 더욱 만전을 기해 리그가 안정적으로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KBL 제공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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