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 '올림픽'

베이징 올림픽 선수단 코로나 19 확진… 스키 대표팀 임원 1명 격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4일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입장하는 한국 선수단. 베이징=김경록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한체육회는 "3일 입국한 스키 경기 임원 1명이 베이징 공항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대회 조직위원회 절차에 따라 동선을 분리했다"고 5일 발표했다. 대한체육회는 또 "비행기에서 근접 좌석 이용자 대상 모니터링을 실시 중이며 현재 추가 전파 이력은 없다"고 덧붙였다.

중국 베이징 북부 옌칭 선수촌으로 이동했던 이 임원은 4일 오후 재검사를 진행했으나 5일 오전 또 양성이 나와 조직위 제공 차량을 통해 별도 시설에 격리됐다. 해당 임원이 격리에서 해제되려면 24시간 간격으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진행해 2회 연속 음성이 나오거나, 격리가 10일 이상 지나고 Ct 수치가 35 이상 3회 연속 나와야 한다. 격리 해제 후에도 7일간 밀접 접촉자와 동일한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밀접 접촉자는 1인실에서 격리되며 격리 장소와 경기장 이동 시 공용차량 이용 제한, 7일간 12시간마다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베이징=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