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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함평, 박윤서 기자) KIA 타이거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KIA 구단은 2일 "전날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국내 선수가 다시 검사를 했는데 최종 양성 반응을 보였다. 방역 지침에 따를 예정이다. 혹시나 해서 미리 격리를 했기 때문에 다행히 선수들과 접촉은 없었다. 훈련에 지장은 없다"라고 전했다.
국내 선수는 전날 가족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선제 격리 조치됐다.
KIA는 외국 선수 1명과 국내 선수 2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며 스프링캠프 첫날에 이어 둘째 날도 불참한다.
사진=함평, 김한준 기자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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